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전통문화 체험 세시풍속-북새통 ‘봄비로 윤택해질 곡우’ 행사를 오는 23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시풍속-북새통의 시작으로, 봄비가 내려 곡식을 윤택하게 만드는 절기인 ‘곡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사전 예약자는 곡우 차 시음, 볍씨 담그기, 목화꽃 DIY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고, 현장 방문객은 조기 엮기 체험, 절기 OX 퀴즈, 소원 적기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열 살 생일잔치 전시와 수원화성 축조·정조대왕의 수원화성 행차 내용을 담은 VR 체험도 진행한다.
특히, 열 살 생일잔치 전시에서는 출산 의례, 육아 돌상, 돌잡이 상 등을 볼 수 있다. 전통공예 체험으로는 배냇저고리와 턱받이 자수 놓기, 탯줄 도장집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봄비로 윤택해질 곡우’ 사전 예약은 수원전통문화관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1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