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생텍쥐페리’를 상연한다.
‘생텍쥐페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어린 왕자’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보여주는 작품으로, 비행 조종사의 꿈을 가진 생텍쥐페리가 어린 왕자와 주변 인물들을 만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하늘을 날아오르는 비행기와 같은 무대효과를 통해 어린이 관객에게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초연된 ‘생텍쥐페리’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장엄한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연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공연은 다음 달 20일과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20일은 학교 단체관람, 21일은 일반 관람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안산시민 30%, 청소년 40%, 키움티켓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