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수원화성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이번 야간개장의 메인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정담, 情談’이다.
화성행궁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달빛정담 시그니처 포토존을 비롯해 서체포토존, 달 포토존, 토끼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만년의 수 봉수당, 만년의 빛을 이루다’를 테마로 다채로운 조명과 어우러진 봉수당를 만날 수 있다. 후원 미로한정으로 가는 숲길 산책은 반딧불 LED와 고보조명의 빛과 청사초롱이 만나 더욱 정취를 자아낼 예정이다.

화성행궁을 거닐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야간 특별 해설 프로그램 ‘빛 따라 고궁산책’도 마련했다.
또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에 영상과 조명을 더한 ‘빛의 산책로’가 장안문 느티나무에서 화홍문까지 이어진다.
화성행궁 입장권 및 세부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