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보육기업 ‘㈜셀라퓨틱스바이오(대표 김경규)’, ‘반프(대표 유성한)’가 ‘2022 에디슨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을 통해 보여준 독창성과 지속성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미국의 발명 시상식이다.
매해 최고의 혁신과 창의성을 보여준 기술, 제품 및 비즈니스 리더를 선정해 시상한다. 역대 수상자로 ‘스티브 잡스(2012, 애플)’, ‘일론 머스크(2014, 테슬라, 스페이스X)’, ‘마릴린 휴슨(2018, 록히드 마틴)’ 등이 있다.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셀라퓨틱스바이오는 ‘셀라콘 플랫폼(Cellacon Platform)’으로 의료 치료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셀라콘 플랫폼은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로, 세포를 15일 이내에 치료용 세포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테크 스타트업 반프는 도로 상태, 차량 중량, 타이어 나사 간 두께를 측정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평가 및 사고를 예방을 돕는 ‘자율주행 타이어 안전 시스템’으로 자동차 기술 분야 동상을 차지했다.
유성한 반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추후 북미 시장 진출의 레퍼런스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북미 트럭 및 트럭 자율주행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셀라퓨틱스바이오, 반프 2개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 수혜 기업이다.
센터는 글로벌 확장성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체계적 육성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경연대회 및 현지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여 과정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