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안산관리역은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25일부터 30일까지 ‘사고예방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관리역(4호선 산본역~오이도역) 관내 중, 열차 이용객이 많은 주요 6개역에서 6일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열차 이용 시에 자주 발생하는 주요 사고에 대한 주의 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손잡이를 잡지 않거나, 전동열차 문이 닫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승차하는 등 안전수칙을 미준수해 발생하는 사고가 많은 만큼, 열차이용객에게 이에 대한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임상규 관리역장은 “다중이용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당사자 본인은 물론 함께 시설물을 이용하는 다수에게도 그 여파가 고스란히 전달되니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하며 “안산관리역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