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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치원 급식 영양·위생 관리 강화

급식 컨설팅, 운영자 역량 강화 등 유치원 급식 운영 체제 마련
식사 전 발열 검사, 급식실 칸막이 설치 1학기 동안 유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5월 모든 학교 일상 회복을 앞두고 공·사립 유치원 급식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 1월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1746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맞춰 관리하는 유치원 급식 운영 체제를 마련했다. 모든 유치원이 5월부터 정상 등교함에 따라 교육 활동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데 집중하기 위한 조처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유치원 급식 운영을 위해 ▲유치원 급식 컨설팅 ▲안전한 급식을 위한 운영자 역량 강화 ▲위생·안전 점검과 운영 평가 ▲보존식 보관과 철저한 관리 등을 강화한다. 도내 유치원 원장·영양(교)사 730여 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2022 유치원 급식 연수’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유아기 성장·발달에 맞는 급식 방안을 공유하고 급식 질 개선에 힘쓴다.

 

점심 식사 전 발열 검사와 급식실 칸막이 설치 등 방역 조치는 2022학년도 1학기 동안 유지한다.

 

도교육청 고명숙 학교급식협력과장은 “일상 회복을 앞두고 유치원의 영양·위생 관리를 강화해 유아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단과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감염병 상황에서 유아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유치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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