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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이매고, 협회장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남자고등부 결승서 계산고에 2-1 승리…시즌 첫 전국대회 우승
이승환 MVP, 손승한 득점상, 서상은 코치 지도자상 수상

 

성남 이매고가 제4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매고는 29일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인천 계산고와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춘계 대회 결승에서 ‘지역 라이벌’ 성남 성일고에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매고는 시즌 첫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매고는 계산고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1, 2쿼터를 득점없이 마쳤다.

 

그러나 3쿼터 11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팽팽했던 힘의 균형을 깼다.


진태윤이 상대 계산고 서클 안에서 필드골을 뽑아낸 것.


1-0으로 앞선 이매고는 3쿼터 8분여 만에 얻은 페널티코너 상황에서 손승한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매고는 두번째 골을 뽑은 지 5분여 만에 페널티코너로 1골을 내줘 2-1로 쫒겼지만 이후 계산고의 공세를 막아내며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이매고를 우승으로 이끈 이승환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이번 대회 4골을 기록한 손승한은 득점상을 받았으며 서상은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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