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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현장 중앙선대위 첫 회의, 인천에서 열려

[선택 6.1, 仁川의 미래]

 정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현장 선대위 첫 회의를 4일 인천에서 진행했다.

 

이날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는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극단적인 대결 정치와 양당 정치를 끝장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배진교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정의당의 지방선거 승리 첫 번째 전략이 바로 이정미 전 대표의 인천시장 출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정미 정의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 소래포구 시장 상인들이 손실보상 피해지원에서 부당하게 제외된 사실을 지적하며 정부 주도의 손실보상에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소래포구 시장 상인들은 2017년 화재로 터전을 잃고 3년 간의 복구 끝에 장사를 재개했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그런데도 정부 지원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출 감소에 따른 보상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화재로 매출 기록이 없는 시장 상인들은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특별히 이곳 인천에서 첫 현장 선대위 회의를 하는 뜻을 잘 알고 있다. 기대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불어난 부채는 정부 협조에 따른 피할 수 없는 결과였기 때문에 당연히 그 채무와 이자는 탕감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정부가 적극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의 협상에 나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현장 선대위 회의를 마친 후 소래포구 현장에 찾아가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관료행정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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