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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 달러 선' 간신히 유지..."더 큰 손실 있을 것"

4월 10일과 비교해 1만 달러 폭락

 

비트코인이 폭락하며 3만 달러 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10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4062만 9000원(약 3만 17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0일 평균 5329만 5000원(약 4만 1718달러)에 거래됐던 비트코인은 불과 한달 만에 1266만 6000원(1만 달러) 폭락했다.

 

비트코인 뿐만아니라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화폐도 일제히 가격이 떨어졌으며 거래가가 대폭 추락한 이유는 미국 뉴욕 증시 하락으로 추정됐다.

 

또한 업계와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으로 타격을 받은 미 증시와 가상화폐 시장이 동조화 현상을 일으키며 비트코인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 대비 50% 넘게 빠지는 등 낙폭을 확대했다며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 정책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이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억만장자 가상화폐 투자자인 마이클 노보그래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가상화폐 가격이 새로운 균형점을 찾을 때까지 나스탁 시장과 연동돼 거래될 것이며 더 큰 손실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적어도 다음 몇 분기 동안 매우 불안정하고 변동성이 크며 어려운 시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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