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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방파제와 입도지원센터를 확충하라”

 

(사) 독도사랑운동본부(이하 '본부'')는 전국 회원 대표단 50명으로 구성된 독도탐방단이 지난 18일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 이같이 주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 5월부터 매달 청소년, 기자단, 기업회원대표단등 다양한 회원들로 구성된 독도 탐방단은 독도에 입도해 독도입도지원시설인 독도방파제, 독도입도지원센터 등을 확충하기 위해 대국민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과 병행하여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본부는 지난 2017년 10월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촉구 대국민운동 발대를 시작으로 홈페이지등 온라인을 통해 대국민서명운동을 현재까지 진행중이며 2018년에는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을 울릉군에 전달했다.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은 독도를 입도하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독도를 찾을 수 있는 안전·대피·구급 시설물이며 지난 2008년 7월 독도 영유권 강화사업의 하나로 처음 추진 됐다. 이어 2014년 예산이 편성됐지만 ‘안전관리, 환경등에 대한 추가검토가 필요하다’라는 표면적인 이유로 국무총리 주재 관계 장관회의에서 돌연 보류돼 현재까지 표류중이다.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다. 매년 울릉도 입도객 40만 명 가운데 독도 입도객은 30만에 이른다"며 "하지만 방파제가 없어 높은 파고로 인한 배의 파손과 입도시 입도객의 안전을 이유로 입도는 극히 제한적으로 진행된다"고 현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즉각 국민들의 뜨거운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즉각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을 위해 즉각 예산을 반영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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