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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나무…그 안에는 생(生)의 의지 가득

안상철미술관, 남빛 작가 개인전 개최
5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생기 뿜어내는 나무는, 그 다음 계절의 꽃과 열매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에너지를 비축한다.

 

이런 겨울나무의 형상을 빌려 생(生)의 의지와 다양한 모습, 방향성 등을 보여주는 전시가 열렸다.

 

경기 양주 안상철미술관이 남빛 작가 개인전 ‘The Dance of Life’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오랜 시간 현대적 수묵기법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해온 남빛 작가는 이번 전시에 전시에서는 약 6.5m 대형작품 2점, 1.6m 작품 2점을 비롯해 중소형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겨울에 이른 나무가 앙상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생명의 힘과 생장하고자 하는 의지, 에너지로 채워져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생

 

태학적으로 겨울나무가 가지는 내면의 힘을 변화무쌍한 가지의 모습에 주력해 표현했다.

 

작품들은 겨울나무에서 나타나는 단단하고 굳건한 원통과 자유롭게 휘날리는 잔가지들의 대립적인 모습을 비춘다.

 

오는 28일에는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 대화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