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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연 “혁신학교는 실패작, 임태희 경기교육 되살려야”

“혁신학교 시험‧숙제‧훈육 없는 ‘삼무 학교’” 비판
“성 후보, 거론한 31조1항과 혁신학교 서로 상충돼”

 

전국학부모단체연합회(전학연)가 혁신학교를 ‘삼무(三無) 학교’라고 비판하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거듭 지지했다. 

 

26일 임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학연은 25일 경기도교육감 후보자 TV토론회가 끝난 후 “자칭 교육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경기도 교육 현장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통을 줬다”며 “우리는 난장판 된 경기도 교육 현장을 바로잡을 탁월한 ‘교육 행정가’를 절실히 기다려 왔다“고 말했다. 

 

앞서 전학연은 지난 19일 1차 성명서를 내고 임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전학연은 “공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감 교체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좌파 성기선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대한민국 헌법 31조1항을 거론했다. 헌법 31조1항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제는 그가 인용한 31조1항의 ‘능력’과 그가 결사 옹호하는 ‘혁신학교’가 서로 상충된다는 데 있다. 혁신학교는 우리가 아는 긍정적인 ‘혁신’과는 전혀 동떨어진 개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임 후보가 ‘혁신학교는 실패작’이라고 말한 데 100% 동감한다”며 “혁신학교에는 시험‧숙제 그리고 훈육이 없다. 그래서 ‘삼무(三無) 학교’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흥기 전학연 자문위원장은 “교육과 경쟁이 만능은 아니지만 교육만이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힘과 지혜를 길러준다”며 “새로운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내놓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전임 교육감들이 망쳐놓은 교육을 회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