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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장 선거 복마전 양상 점입가경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D-6으로 다가오면서 용인특례시장 후보들끼리 경쟁이 복마전으로 치닫고 있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6일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했으며, 이어 이 후보측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치졸한 음해성 선거 운동을 당장 멈추라”고 즉각 반박했다.

 

백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4일 모 방송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플랫폼시티 사업 관련 질문에 대해 민간자본 유치 공약을 한 적이 없다고 한 발언 ▲경기도 혁신교육지구 지정이 안됐다고 한 점 등을 허위사실이라고 문제를 삼았다.

 

이어 같은 자리에서 열린 이상일 시민 캠프 이우철 대변인은 “방송 토론회에서 반박하지 못하고 여러 날이 지난 다음에 비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전제하며 “플랫폼시티에 대한 내부 토론과 후보자가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이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

 

또 “선관위 자료 제출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일부 잘못을 인정하며 “하지만 앞으로 근거없는 허위사실 포와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법적 대응 등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병장 전우회와 전·현직 금융인들의 백 후보지지 선언이 있었으며 이 후보 측은 ‘백후보의 정치자금법 위한 혐의를 해명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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