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제37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 공모전 심사 및 꽃꽂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지난해 개최하지 못했던 대면 경진대회 부문을 열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됐다.
첫날 열린 공모전 심사는 시, 수필, 사진, 캘리그라피 총 4개 부문을 대상으로 했다. 둘째 날에는 대면 경진대회 꽃꽂이 부문을 개최했다.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는 지난 1986년부터 37년간 개최됐다. 그동안 2350여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경진대회를 통해 여성들의 재취업과 창업, 자기개발 동기부여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년 한해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대면 경진대회를 전혀 진행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으나, 올해부터는 참가자 분들을 직접 뵐 수 있는 부문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여성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