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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3초, 이 행동이 하루를 바꿀 수 있다

[신간] 굿모닝 해빗

 

◆ 굿모닝 해빗 / 멜 로빈스 지음 / 강성실 옮김 / 쌤앤파커스 / 288쪽 / 1만 6000원

 

‘전 세계에서 강연 신청이 가장 빨리 마감되는 강사’, ‘매달 6000만 명을 지도하는 세계적인 라이프 지도자’ 멜 로빈스가 신작 ‘굿모닝 해빗’을 펴냈다.

 

책은 매일 아침 단 3초 만에 뇌를 바꾸고, 하루를 바꾸는 습관을 소개한다. 바로 눈 뜨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 ‘거울 속 자신과 하이파이브’하기다. 하이파이브(손뼉맞장구)는 일종의 ‘뉴로빅스 훈련’이다. 뉴로빅스는 뉴런과 에어로빅이 합쳐진 단어로 뇌의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두뇌훈련법이다.

 

이 훈련은 뜻밖의 행동을 일상에서 반복하며, 그 행동에서 느끼고 싶은 감정을 생각하는 것이다. 저자는 독자가 거울 속 자신과 하이파이브 하면서, “나는 괜찮아, 나는 안전해, 나는 사랑받고 있어” 등 격려 받는 감정을 느끼면 된다고 말한다. 일상에서 반복된 뜻밖의 행동을 하다 보면 뇌는 그 행동과 행동에서 도출되는 감정에 집중하게 된다는 것이다.

 

책은 하이파이브가 국적 불문하고 긍정적 의미로 사용돼 왔기 때문에, 하이파이브를 하면 기본적으로 뇌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과 하이파이브를 할 때, 스스로 못마땅한 점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밝힌다.

 

저자의 비법인 ‘굿모닝 해빗’은 의도적으로 매일 아침, 거울에 비친 ‘나’를 향해 손바닥만 내밀면 된다.

 

책은 하이파이브를 죄책감과 남에게 맞추는 습관에서 벗어나 마음속 여러 장애물을 스스로 치우는 ‘마법의 행동’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삶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자기비판을 멈추게 하며, ‘독이 되는 말’을 걸러준다고 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끌어내리지만 않는다면, 인생이 얼마나 더 아름다워지는지 강조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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