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구성…회계‧관리 등 현장 방문 자문

법무, 회계, 세무 등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자문단 구성

 

경기도는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위원’을 위촉,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은 법무, 회계, 세무, 노무, 주택관리, 기술 분야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으며, 도가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전문가를 모아 자문단을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문단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행정, 회계관리, 장기수선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현장 방문 자문 활동을 진행한다.

 

도는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총 36개 단지에서 51건의 자문실적을 거뒀는데, 기존에는 전담 자문위원 없이 ‘경기도 공동주택 감사단’ 등으로부터 전문가를 지원받아 활동했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에 따라 이달 전담 자문위원 50명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전담 자문위원이 활동하는 만큼 이전의 연간 9~17건의 활동보다 더 많은 공동주택 단지에 자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10인 이상 입주자 등이 경기도 누리집에 전자 신청하거나 도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고용수 도 공동주택과장은 “도민의 77%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주민이 만족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