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립공연단은 연기와 무예에 관심이 있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아카데미 6기’를 진행한다.
‘시민 아카데미’는 수원시립공연단원이 직접 시민들에게 연기와 무예를 지도하는 교육·복지사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효과적인 수준별·연령별 맞춤 지도를 위해 ‘연기 아카데미’를 그룹별 단막극 형태로, ‘무예 아카데미’는 권법과 검 초·중급 세 개의 분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수강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좌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SK아트리움에서 공연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강좌 기간 중 공연단 정기·기획 공연 관람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기 아카데미 ‘나도 연기를 배우다’는 오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주 6시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한다.
무예 아카데미 ‘여름 무예학교’는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월~금(주 5시간) 화성행궁 일대에서 열린다.
신청은 선착순이다. 연기 아카데미는 지난 13일부터 접수가 시작했고, ‘무예 아카데미’는 7월 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