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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위 구성 마무리 수순…배현진 '분당 다둥이아빠' 추천

당 지도부 7인 추천 완료…외부인사 합쳐 총 15명 규모 예정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었다.

 

배현진 최고위원이 15일 '다둥이 아빠'인 김민수 전 분당을 당협위원장을 혁신위원에 추천하면서 당 지도부 7인 전원이 혁신위원 추천을 마쳤다.

 

배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참 어려웠던 자유한국당 시절부터 당 외곽에서 궂은일, 험한 일마다 않고 헌신한 우리 당의 청년 일꾼, 김 전 위원장을 혁신위에 추천한다"며 "분당 다둥이 아빠, 김 (전) 위원장님. 상식적이고 건전한 당 문화를 위해 최재형 혁신위원장과 '열일'(열심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초선 의원 가운데 우선 고려해보자는 이 대표의 최고위 내 요청도 있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진 데다, 이미 원외 많은 인사들을 추천해주신바 원외의 훌륭한 인물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됐다"고 적었다.

 

앞서 배 최고위원은 초선의 정희용 의원을 혁신위원으로 추천했으나, 정 의원이 고사해 새로 추천할 인물을 물색해 왔다.

 

이날 현재 이준석 대표가 추천한 최재형 혁신위원장에 더해 총 7명의 혁신위원이 내정됐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초선의 한무경 의원을, 조수진 최고위원은 언론인 출신 외부 인사를, 정미경 최고위원은 군 출신 이건규 전 제주 서귀포호텔(군인호텔) 사장을, 윤영석 최고위원은 초선의 서정숙 의원을,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초선의 김미애 의원을 각각 추천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가장 먼저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을 추천한 바 있다.

 

혁신위는 총 15명 규모로 꾸려지며, 나머지 혁신위원들은 최 위원장이 선임할 예정이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16일 당 최고위원회에 혁신위 구성에 대해 보고하고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에는 혁신위를 공식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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