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평촌도서관을 오는 2025년까지 최첨단 정보문화서비스 공간으로 새로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394억 원을 들여 내년 7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610㎡ 규모로 2025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오픈스페이스 기반 복합문화공간과 공동보존서고와 함께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공간을 갖춘 미래형 공공도서관으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평촌신도시 조성 당시인 1993년 지어진 도서관은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도 협소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도서관이 최첨단 정보문화서비스를 보유한 지역 거점 공공도서관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