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캠프마켓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캠프마켓(B구역)에서 '2022 캠프마켓 오늘&내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림 그리기, 사진 찍기, 나무의자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매주 금·토요일 주 2회씩 모두 47회 진행된다.
또 지난해 '제4회 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 사업' 일환으로 20여 차례 진행된 '캠프마켓 오늘&내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보완해 올해는 시민 체험 및 체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추가된 체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데, 요가와 그라운드 골프 체육프로그램 '힐링 인 더 캠프마켓'은 다목적 야외 운동장에서 진행돼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캠프마켓 홈페이지(incampmarket.com)를 통해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류제범 시 캠프마켓과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만들어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중장기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 마련과 인천 시설공단 위탁 운영 등을 검토 꾸준히 시민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프마켓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