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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대 부속고 이브 학생, 제2회 벨기에 겐트대 젊은 과학자 경연대회 최우수상

 

용인외대 부속고등학교는 국제과정 1학년 이브 학생이 제2회 벨기에 겐트대학 국제 캠퍼스 젊은 과학자 경연대회 ‘GUGC(Ghent University Global Campus) Young Scientist Challenge’에서 최우수상인 벨기에 대사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벨기에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와 주한 벨기에 대사관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이 후원했다.

 

이 양이 수상한 연구발표 주제는 ’해양 속 초미세 플라스틱을 수거하기 위한 물고기 비늘 형태의 선박용 3D 흡착 페인트 제작 고안‘이다.

 

연구 동기는 ▲초등학교때부터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경험 중심 과학원리 학습 ▲평소 실생활 속 과학 융합에 대한 창의적 고민 ▲스마트 항구를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진심 등이다.

 

연구 내용을 요악하면, 미세플라스틱은 길이나 지름이 5㎜ 이하인 플라스틱이다. 수거가 불가능하고 오염물질을 흡착한다. 해양 생물들이 먹이로 오인하고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며, 인간의 건강피해를 유발한다.

 

국내 해안은 1㎡당 미세플라스틱의 오염도가 해외 9개 바다 평균보다 8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스티로폼으로 인한 비중이 매우 크다. 해외에서는 이미 미세플라스틱과 관련된 생활용품, 건강식품, 일회용품 등에 대한 규제 법안이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2017년부터 화장품과 의약외품에 한해서 만 규제를 시작하고 다른 부문의 미세플라스틱 발생에 대한 대책은 없다. 또 미세플라스틱이 해양오염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상세한 논의가 부족하다 등 이다.

 

이 양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서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관련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미세플라스틱 규제 강화와 미세플라스틱 배출원의 정확한 파악, 해양쓰레기의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며 “어업인들의 교육여건 개선의 정책 방안을 제시하도록 탐구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양은 수상금액 전액을 용인 외대부고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