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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애호가 RM, 용인서 열린 '장욱진'전 관람 화제

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획전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 특별전 – 장욱진 전'을 관람해 화제다.

 

9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평소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RM(김남준)은 지난 6일 전시장을 방문해 '장욱진 전'을 관람 후 다음 날 개인 사회 관계망에 게재했다.

 

재단 측은 국내외 많은 팬을 보유한 RM의 갤러리 방문 소식에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 대한 정보와 용인 마북동에 위치한 장욱진 고택으로 이어지는 셔틀버스 정보가 공유되어 전시장이 크게 붐비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 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거장 장욱진이 용인에 정착한 지 36년 만에 최초로 용인에서 열리는 대형 회고전이다.

 

장욱진 평생의 화업을 한 자리에 모았으며, 초기 작품부터 용인에서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그가 남긴 대표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나무 아래 호랑이’(1986)와 용인에서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밤과 노인’(1990) 등 사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과 함께 서울시립미술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재)장욱진미술문화재단, (재)가나문화재단 등이 소장한 화가 장욱진의 작품 60점을 선보인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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