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700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2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700억 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기준 배달특급이 1600억 원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만 한 달 만에 100억 원의 추가 거래액을 기록한 셈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비스 지역 확대와 꾸준한 시스템 정비를 통해 공공배달앱으로서 최초로 100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이며 약 76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올해 7월에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울 성동구로까지 서비스 확대를 앞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배달 시장 전체 수요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데도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면서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배달특급의 착한 소비에 동참해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능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실익을 안겨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