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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인천시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이달부터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의 구축·가공·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함께 공공데이터를 구축해 개방하는 것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도로 시설물 3차원 모델링과 AI 솔루션 기반 변화탐지 환경 구축 ▲인천지하철역사 3D 실내공간 DB구축 사업 등 2건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17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3개 기업과 50여 명의 청년인턴도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인천 디지털 트윈에 더해져 전보다 정밀한 3차원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은 정밀한 로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입체적인 디지털 가상도시 환경이다.

 

현실 세계와 흡사하게 구축돼 이를 활용해 도시 환경 변화의 효과와 문제를 예측할 수 있어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와준다.

 

또 12월에는 인천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원시 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촘촘한 로컬 데이터를 구축해 우리 시 행정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필요한 기관이나 기업과 협업해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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