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청 공무원노조 ‘보수 7.4% 인상 요구’ 1인 시위 진행

 

정부가 최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공무원의 정원과 보수 수준을 억제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경공노)이 내년도 공무원보수 인상을 요구했다.

 

12일 경공노에 따르면 지난 11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일대에서 2023년 공무원보수 7.4% 인상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최정근 수석부위원장과 조합원들은 출근 시간에 맞춰 보수 인상과 기존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합의한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원·정액급식비 2만 원 인상 이행, 공무원보수위원회 심의기구로 격상 등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어 직원들과 청사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정부가 공무원 노동자의 희생과 공무원보수위원회의 합의사항을 무시하고 일방통행식 보수인상률을 결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진행된 1인 시위는 '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소위원회‘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에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와 조합원의 의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위는 경공노와 공노총 소속 5개 연맹, 105개 단위 노조가 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소위원회가 진행되는 정부서울청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전개됐다. 

 

앞서 경공노는 지난달 23일에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일대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주관한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촉구 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