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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 천성교회, 폭염 취약 가구에 냉방용품 전달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기쁨·더행복 갈매동 만들기’ 사업 협약 추진

구리시 갈매동 소재 천성교회(담임목사 강석우)가 14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 취약 가구를 위한 냉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천성교회에서 방문한 강석우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외 2명의 성도들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쿨매트 42세트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천성교회 강석우 담임목사는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로 힘든 여름을 지내야 하는 갈매동 취약가구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성도분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갈매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갈매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아름다운 나눔에 앞장선 천성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무더운 여름 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편, 갈매동 천성교회는 작년부터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기쁨·더행복 갈매동 만들기’ 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위한 생일축하사업, 폭염과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난방)용품 및 김장김치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 및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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