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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경비행기 논바닥에 추락…50대 조종사 골절 ‘중상’

인근 민간 항공교육원에서 이륙 후 1시간 만에 추락

 

17일 오전 10시 20분께 화성시 우정읍 호곡리 954-22 부근에서 민간 항공교육원 소속 경비행기 1대가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비행기 추락으로 인한 폭발성 화재는 없었다.

 

이에 소방당국은 31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경비행기를 몰던 조종사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사고로 A씨는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사고 발생 1시간 전 인근의 항공교육원에서 이륙했고 추가로 동승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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