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중국 광서성 남영시와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국제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달 1일 여인국 시장과 곽현영 시의회 의장 일행이 남영시를 방문, 상호 교류에 따른 협의를 할 계획이다.
이들 일행은 방문기간 중 ‘제1회 중국-아세안 박람회’에 참가하며 상호간 공무원 파견근무와 청소년 정기교류, 서울발레시어터 공연단 남영공연 추진 등을 성사시킬 예정이다.
또 남영시 예술공연단 과천공연과 환경녹화 및 도시건설시찰단의 과천견학, 시민관광단의 과천방문 등 행정과 문화, 예술, 교육 전반에 걸쳐 논의, 민간위주의 교류를 체결키로 했다.
시는 남영시와 각종 교류사업이 활발히 진척될 경우 자매결연을 추진할 생각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