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는 수능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입시생들의 출입이 잦은 입시학원·학교 등 교육 관련시설 214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0일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소방, 교육청, 구청, 전기·가스공사, NGO 등 7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연소확대 요인제거조치, 화재보험 가입 여부, 비상구 고지, 학교시설 공공기관 방화관리규정 준수 등을 점검한다.
또한 각 기관별로 방화문, 내장재 불연화, 피난계단 등의 장애요인과 방범창 설치 여부 및 불법 가설건축, 용도변경여부, 과전류 차단기 등 안전 장치 관리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점검결과 소방시설 등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및 시정보완명령을 통해 기간 내 완비를 독려하고 비상구 폐쇄 및 계단 등 장애물 적치행위는 과태료 처분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