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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사육 개 34마리 팔아넘겼다 덜미

인천 강화경찰서는 20일 옆집에서 사육하는 보신탕용 개를 자신이 사육하는 개인 것처럼 속여 개 판매업자에게 판 혐의(절도)로 장모(46.여)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께 인천시 강화군 김모(45.요식업)씨의 개 사육장에서 김씨가 사육하는 개 34마리(시가 700만원 상당)를 개 판매상 신모씨에게 400여만원을 받고 팔아 넘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같은 개사육업을 하는 장씨는 개 판매상에게 김씨의 개 사육장으로 1.5t 트럭을 가져오게 한 뒤 마치 자신이 사육하는 개를 파는 것처럼 속여 한번에 34마리의 개를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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