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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안내 체계 개선합니다"…인천시 '색채 디자인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인천시가 청사 안내 체계를 개선한다.

 

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누구나 찾기 쉬운 공공청사 통합 안내 사인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2022 인천시 색채 디자인’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시청 이용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이 시청 본관, 민원동, 데이터센터, 신관, 시의회를 방문할 때마다 목적지를 찾기 어려워해 시민 불편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용역에서는 다양한 방문 동선을 고려한 서비스 디자인과 성별, 나이,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알기 쉽고 찾기 편리한 범용 디자인을 적용해 안내 사인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사와 의회 청사 내·외부 안내 사인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할 뿐 아니라 색채 디자인이 필요한 학교에 색채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올해는 강화군 내가초등학교, 계양구 안남초등학교, 동구 동산중학교, 남동구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를 컨설팅할 예정이다.

 

임철희 시 도시디자인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청과 시의회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누구나 찾기 쉬운 공공 청사의 모범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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