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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인가 앞둔 KG, 쌍용차 인수대금 납입완료

 

 

쌍용자동차는 최종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이 인수대금 잔액인 3319억원에 대한 납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6월 28일 인수대금으로 3355억을 제시한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고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대금을 마무리한 KG컨소시엄은 오는 26일 회생계획안 심리·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앞두고 회생채권 변제율을 제고를 위해 인수대금 300억원을 증액해 상거래 채권단의 현금변제율은 13.97%로 상향조정됐고 주식 등 실질 변제율도 41.2%로 상향됐다.

 

이로써 KG컨소시엄은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에 대해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주주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은 뒤,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을 수 있다.

 

회생계획안이 법원에서 인가되고, 채무 변제와 자금 투자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올해 말까지 쌍용차의 회생절차 종결도 가능하다.

 

법원의 최종 인가를 앞둔 KG컨소시엄은 향후 공익채권 변제를 위해 5645억원 규모의 추가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운영 및 연구·개발 자금도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4만7709대를 판매했고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1조42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상반기 1779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91억원으로 줄었으며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상반기 1805억원에서 303억원으로 감소한 상태다.

 

매각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쌍용차는 최근 출시한 신차 토레스의 초반 흥행을 기반으로 조기 경영정상화 작업에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코란도를 재해석한 KR10 프로젝트와 전기 픽업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며 전동화 사업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