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장 유정복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20주년을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견, 정론, 정직’이라는 새로운 사시를 기치로 제2의 창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준비하고 계시는 이한성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기자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신문은 건강한 독자의 눈과 귀가 되어 다양한 소식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담아내고자 최선을 다해오셨습니다. 많은 인천시민들이 경기신문을 통해 인천의 현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고 더 나은 인천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인천시는 지난 7월 1일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균형’,‘창조’,‘소통’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시민과 함께 내딛었습니다. 이제 인천은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균형’을 바로세우고, 변화와 변혁을 넘어선 ‘창조’를 바탕으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진정성과 배려를 바탕으로 시민중심의‘소통’에도 더욱 힘쓸 것입니다.
인천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먼저‘제물포 르네상스’를 시작으로 원도심의 활성화를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올웨이즈 인천2.0’ 버전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지하화를 통해 인천발전을 가로막는 장벽을 해소하고 인천발 KTX와 GTX노선, 도시철도 3호선 등을 통해 단절된 교통을 촘촘히 연결하겠습니다. 새로운 복지의 패러다임을 만들고 ‘뉴홍콩시티’조성으로 다국적 기업과 국제기구 유치를 통해 일자리 60만개와 청년 10만 창업을 만들어 낼 것이며 ‘뉴홍콩시티’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인천 경제 100조원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항공·바이오·수소·로봇 등 4차 산업과 미래형 신 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인천 지역내 총생산과 수출 증가율 등 각종 경제 지표를 끌어올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2대 경제도시로 나아가는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습니다. 그 길에 경기신문의 냉철한 조언과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경기신문’의 창간 20주년과 제2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경기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