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입니다.
사람의 가치를 가장 소중히 여기며 열정과 정직, 뉴미디어를 지향하는 수도권 지역 언론이자 독자의 눈과 귀가 되어 다양한 소식들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담아내는 경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기신문은 수도권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더불어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수도권의 대표 언론매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비판, 노력에 인천 교육가족을 대표하여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내년까지 인천교육의 가장 큰 현안은 교육회복입니다. 코로나19로 야기된 학습과 정서, 사회성 결손을 회복해야 합니다.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 교육회복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과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여 실시하겠습니다. 경기신문도 함께 힘써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다. 교육회복을 중심 현안으로 놓고 아이들에게 남아 있는 코로나19의 폐해를 씻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경기신문의 제2의 탄생을 축하드리며, ‘정견, 정론, 정직’이라는 새로운 사시를 기치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으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하시길 독자의 한 사람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4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인천교육은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의 비전하에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왔습니다. 다시 인천교육은 ‘학생 성공시대’라는 지향점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경기신문이 항상 곁에서 지켜봐 주십시오.
우리 역시 경기신문이 미래지향적 사고와 뉴미디어 언론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겠습니다.
경기신문은 지난 20년 동안 인천과 경기도의 소외된 이웃과 약자들을 대변해왔습니다. 시·도교육청과 행정기관들까지 미처 닿지 못한 소식을 전해주는 등불이었습니다. 경기신문은 우리의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경기신문이 인천교육과 함께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늘 그 자리에 있어 주시기를 바라며, 각계각층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는 열정으로 진실이 통하는 우리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신문의 제2의 탄생,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언론으로 꾸준히 성장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