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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캐나타 앨버타대 과학기술국제화사업 선정

차세대 반도체 기반 바이오센서 구현위한 첨단기술 개발

 

가천대학교는 유호천 교수팀과 캐나다 앨버타대학 Manisha Gupta 교수팀이 한국연구재단과 캐나다 Mitacs Global Research Internship Program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학기술국제화사업-이공계 대학원생 캐나다 연수 프로그램’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가천대 연구팀의 이동현, 서주형, 박태현학생(나노과학기술융합학과 박사과정)은 내년 6월까지 캐나다 앨버타대의 Manisha Gupta 교수 연구팀과 함께 차세대 바이오 센서 구현을 위한 첨단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세 학생은 ‘광증폭형 자가조립 단분자층의 원격 도핑 효과 기반 고감도 바이오 센서’, ‘유기전기화학형 트랜지스터식 고성능 바이오 센서’, 그리고 ‘다중 논리 회로 기반 유기전기화학식 바이오센서’ 연구를 맡아 각각 수행하게 된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캐나다 양국 신진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촉진하고 양국 대학 간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참여 및 연구 역량 증진을 위하여 개설됐으며 미래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캐나다의 대학에 5개월간 방문하여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국내 과학기술 전 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엄중한 심사를 거쳐 가천대,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 11개교가 선정되었으며 가천대생 3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연수생이 캐나다로 파견되어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유호천 교수는 “가천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캐나다 대학의 우수 연구팀과 협력해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앨버타대학 방문 연구를 통해 세 학생의 국제연구수행 능력을 높이고 세계수준의 연구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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