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25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탄천 태평동 물놀이장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백성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원 50여 명과 소방공무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책로에 쌓여 있는 많은 토사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탄천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성남의용소방대는 7개대 19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구급·구급 등 소방활동의 보조업무 수행 및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