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는 음악동호회 풀잎소리(회장 류재욱)와 함께 지난 27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교통사고 없는 경기도를 위한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TS 행복 콘서트는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콘서트는 400여 명의 도민들에게 다가오는 추석 명절 보행자 안전을 위해 2022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소개 및 차·만·손(차를 만나면 소을 들어 소통해요) 교통안전 퍼포먼스를 벌이며 도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공연단장 이병석(수원검사소) 차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풀잎소리 시민연합 공연팀과 가수 성국·향기·유정, 색소포니스트 이은용·남윤영, 성남국악원 등이 출연해 재능기부를 펼쳤고, 공연 중간 사회자의 교통안전 홍보가 진행됐다.

TS 행복콘서트는 단순 캠페인이 아닌 교육과 문화 예술 콘서트 형식으로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흥미와 즐거움을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자녀에 대한 장학금 제공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장애우,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동차검사 수수료 30∼100% 감면 등 사회약자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