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총 1억 6000만 원 규모의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센터 동반협력기업인 ㈜휠라인, ㈜마인드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며 이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환자 등의 이동을 지원하는 돌봄로봇에 대한 현장에서의 사용성평가와 상호작용을 실증하게 된다.
정부의 스마트 돌봄 확대 흐름과 발을 맞춘 이번 사업은 이동·이승은 물론 대화가 가능한 인간친화적인 돌봄로봇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센터 내의 한국시니어리빙랩을 통한 현장 실증이 필수적이다.
김규호 센터장(을지대학교 교수)은 “디지털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로봇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센터가 보유한 한국시니어리빙랩의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동반협력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