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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경기도민 직접 참여하는 토론장 열려…안건 공모 23일까지

‘도민인권배심회의’서 사회적 논의 필요한 인권 문제 평결 열려
도민·전문가 배심원, 회의서 인권침해 여부 평결 후 도민 공개

 

다음 달부터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인권 문제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장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도는 인권침해 소지가 있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토론 안건 주제 공모를 오는 23일까지 제안 받는다. 

 

14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도민이 직접 참여해 인권 문제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도민인권배심회의’가 열린다. 

 

도민 배심원과 전문가 배심원으로 구성된 도민 배심원단이 배심 회의에서 인권침해 여부를 평결하고 그 결과를 도민에게 공개한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진행될 안건도 공모 받는데, 제안을 통해 선정된 안건은 인권보호관 회의를 거쳐 최종 배심 회의 안건으로 다뤄 배심원들의 토론과 평결을 받을 예정이다. 

 

안건 주제 제안은 인권 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주제와 제안 사유’를 작성해 ‘경기도의 소리(vog.gg.go.kr)’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 주제 제안자 2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031-8008-3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현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도민 제안 행사를 통해 도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상적이며 도에 특화된 도민인권배심회의 안건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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