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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미래치안·스토킹 피해자 보호 방안 논의

윤 청장, 특강 통해 ‘과학 치안’, ‘글로벌 치안’, ‘플랫폼 치안’ 강조

 

경찰청은 16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경찰청장, 시도경찰청장, 경찰서장, 경찰청과 시도경찰청 과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찰 만능주의 극복’, ‘경찰 수사역량 강화’ 등 2개 주제에 대해 발표·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약류 범죄와 악성 사기 근절·경찰청 소관 국정과제 추진 등 경찰청 주요 현안은 물론, 최근 신당역에서 발생한 역무원 살해 사건과 관련해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보호 분야 대응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윤희근 경찰청장 취임 후 강조된 ‘선도적 미래치안’의 구현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날 윤 청장은 특강을 통해 ▲경찰 활동에 과학기술 접목한 ‘과학 치안’ ▲초국가 범죄 대응 역량 강화한 ‘글로벌 치안’ ▲유기적 협업을 강조한 ‘플랫폼 치안’ 등을 실천전략으로 제시했다.

 

윤 청장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범죄에 대해서 피해자 보호 등 경찰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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