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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대한건설협회, ‘맞손’ 잡고 탄소중립 실현 노력

양 기관. 녹색건축물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신보 “도내 탄소중립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함께 녹색건축물 확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경기신보는 20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도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물 확대 및 중소건설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과 하용환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서인석 사무처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도가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공감대와 가치를 공유하고, 도내 중소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업은 사회간접자본 공급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의 기반인데, 녹색건축물 확대를 비롯해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활용한 친환경 사업 부문 확대에서 획기적인 탄소배출 경감이 도의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 과제라는 공감대 속에서 추진된 것이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시설 건설업 또는 공사업을 영위하는 중소회원사에 대한 적극적인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건축공사를 발주한 중소기업과 해당 사업자금 취급 금융기관에 대한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홍보 활동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유기적 교류를 바탕으로 정책 소통 활성화 및 중소건설업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탄소중립 실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도내 건설 산업 부흥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기신보는 협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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