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2시8분쯤 부천시 심곡동의 한 마트 천막에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인력 6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55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날 화재로 마트 건물 외벽과 간판, 외부에 보관된 집기류와 재고재산 약 1700여 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84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