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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관 1인당 담당 인구수 ‘1180명’…수원소방서 2213명

경기 수원 2212.7명인데 반해 강원 양구 147.9명…인력 편차 상당
조은희 “적재적소 인력 배치로 안전 공백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경기도내 소방관 1명당 평균 담당 인구수가 1180여 명으로 확인되며 소방 수요를 대비할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국힘·서울 서초갑)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도내 소방관 1인 담당 인구수는 117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783명보다 390명 이상인 수치로 소방관 1인당 담당 인구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서울(1286.8명)과 107.2명 차이를 보이며 전국에서 두번째를 기록했다. 

 

최근 10년간 전국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 추이를 보면 2013년 1294명에서 지난 6월 말 783명으로 줄어드는 등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한 실정이다.

 

수원소방서는 소방관 1인당 2212.7명을 담당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인당 담당 인구수를 기록했다. 서울 송파소방서 2013.3명, 용인소방서 1934.5명도 뒤를 이었다. 

 

반면 담당 인구수가 가장 적은 소방서는 강원 양구소방서로 1인당 147.9명이며, 강원 정선소방서가 148.6명, 전북 장수소방서가 155.1명을 담당하며 뒤를 이었다.

 

조은희 의원은 “소방관들은 화재 진압과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지역에서 구조 및 환자 이송 임무를 수행하는 등 국가적 재해·재난의 중심에서 국민 안전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역별 관할 인구와 소방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적재적소의 인력 배치로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