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지난 23일 경기도 안성 한경대학교에서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수도권 국·사립 대표 4개 대학 협약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인천대를 비롯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미래혁신단, 인하대학교 인재개발원, 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취업 프로그램 자원 공유와 인력지원 등 협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청년 인재 양성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취·창업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취·창업 프로그램 자료 및 시설을 포함한 교육 인프라 공유, 취·창업 정보 제공 등 상호 공동관심 분야에 필요한 교류 및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인천대 박용호 취업경력개발원장은 “대학 간 상호 인적 교류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인천대 거점형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수도권의 명실상부한 일자리 사업 선도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