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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유네스코 보전지 광릉숲 4년 만에 개방

10월 8~9일 이틀동안, '광릉숲축제' 개최
숲속체험·전시·버스킹 등 즐길 거리 풍성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8~9일 이틀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일년에 한번 개방하는  '광릉숲축제'를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금하며 생태환경을 관리하는 구역이지만, 일 년에 한 번 ‘광릉숲축제’기간에만 숲을 공개해 광릉숲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특히 지난 3년여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시의 대표축제로 손꼽히는 광릉숲축제가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개최되면서 신비의 광릉숲이 남양주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축제는 광릉숲을 주제로 열리는데, 광릉숲 안과 밖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버스킹공연 ‘광릉숲테이지’를 비롯해 ▲숲속에서 참여하는 체험활동 ‘광릉숲만지작’ ▲걷다가 힘들면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숲 속 쉼터 ‘광릉숲휴게소’ ▲숲속 곳곳에 숨어 있는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광릉숲사진관’등의 행사를 열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숲길 입구에서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광릉숲오일장(플리마켓)’과 숲속에서 약 40여 점의 작품을 여유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광릉숲 사진전’ 등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월 8일 오전 10시 봉선사 일주문 주차장에서 열리는데, 드로잉 퍼포먼스 팀 페인터즈의 개막 퍼포먼스를 비롯해 가수 나태주와 K-POP 태권도 시범단 케이타이거즈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숲길과 부대행사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김길원 문화교육국장은 “4년 만에 개최하게 된 올해 광릉숲축제는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남양주를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광릉숲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숲을 느끼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더불어 가을철 산행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