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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중국 상주시와 온라인으로 독서토론회 개최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시와의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 독서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 독서토론회에는 양 도시에서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시민 6명씩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토론 도서로 정해진 손원평 작가의 베스트셀러 ‘아몬드’에 대한 소감과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대 국가의 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앞서 지난 27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과 중국 상주시도서관의 우호도서관 업무 협약식에 이은 첫 번째 도서관 교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국제 자매도시의 시민들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함께 화합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국제 자매도시인 상주시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설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른 교류 도시 시민들과의 독서 교류 프로그램도 많이 기획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태 교류협력과장은 “토론회에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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