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도교육청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사업비 2조 4900억 원을 투입한다. 또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비 3900억 원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는 총 143교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매년 사업 대상 학교를 추가 확정할 예정이다.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 현장 관리‧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연도별 사업 대상교 추진 일정에 따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