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이 최종성 의원(연구모임 대표)을 중심으로 박경희·안광림·이준배·김윤환·박기범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해 최근 발족식을 가졌다.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은 주차 공급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탄력적인 주차면 공급 방안을 제시하고, 신뢰성이 떨어져 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공유 방법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효과성 예측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모임은 위치정보를 이용한 친환경 주차관제 솔루션인 ‘탄력주차’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약 3개월간 용역수행기관인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성남시 내 테스트 구역을 선정해 시뮬레이션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탄력주차’ 플랫폼의 현장 시연이 예정돼 있으며 주차면 생성부터 주차장 이용 및 결제, 부정차량 단속까지 이어지는 전체 과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종성 대표의원은 “주차 공간의 확보는 시민의 주거환경개선에 필수적”이라며 “성남시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