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세관과 성남상공회의소는 5일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수출입기업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남지역 수출입업체의 통관 애로사항 해결, 관세행정분야 컨설팅·교육 지원, FTA활용을 위한 원산지 증명서 발급 업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득수 성남세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수출입업체의 관세 애로사항에 대한 원만한 해결과 FTA활용지원, 관세 종합상담 등 기업지원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돼 기업 수출 활성화 및 지역 경기 회복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남상의 정영배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관내 수출입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수출증대를 위한 양 기관의 협업 체계가 마련됐다”며 “우리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성남세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