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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중,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출범

지역 소상공인 등 고객 위주의 제도개선 등 자문활동 수행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의 양적 성장에 따른 가입자 권익보호 강화 등을 위해 '인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양준호 인천대 교수와 임서현 ㈜서전테크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각 분야별 전문가(노무,세무·회계, 경제단체) 및 가입자 대표 등 8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또한 위원회는 향후 고객 친화적 복지서비스 제공 및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자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노란우산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의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출범한지 15년만인 현재, 전국적으로 재적가입자수 165만명, 누적부금 20조 5천억원에 달한다.

 

인천도 재적 가입자수가 9만 2천명에 이르는 등 폐업·노령·사망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따라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노란우산 가입시 납부금은 압류 등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철저하게 보호되며,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납부금의 복리이자, 납부금 내에서 의료·재해대출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여진다.

 

임서현 신임 고객권익보호위원장은 “노란우산이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하는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 며, "고객에게 만족과 행복한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반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순종 인천회장은 “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노란우산 가입자 권익보호를 위해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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